2020. 10. 21. 08:04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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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457년 건설한 제우스신전에 안치된 신상으로서, 고대 그리스의 조각가 피디아스가 8년 동안의 작업을 거쳐 완성하였습니다.
당시 파르테논신전의 아테네 여신상과 함께 피디아스의 2대 걸작으로 평가되었다고 전하나 오늘날에는 남아 있지 않다.
신전에는 도리아식 기둥이 양옆 모두 13개, 양끝에 6개씩 세워져 있었으며 가운데에 신상이 높이 90cm, 너비 6.
6m 크기의 받침대 위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신상은 높이 약 12m의 목조로 되어 있었으며 보석·상아 등으로 꾸민 금으로 된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
어깨에는 황금 망토를 걸치고 오른손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상을 받치고 있으며 왼손에는 금으로 장식한 왕홀을 쥐고 있었습니다.
두 다리는 금으로 된 디딤대 위에 올려져 있었으며 발은 신상을 예배하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놓여져 있었습니다.
신전은 426년의 이교 신전 파괴령으로 파괴되었으며 6세기에 지진과 홍수가 일어나 땅속에 매몰되었다.
19세기 초에 들어와 발굴이 시작되었는데, 신전의 메도프·기둥·지붕들 일부가 발견되어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1950년 무렵에는 신전터에서 피디아스의 작업장 흔적이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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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 헌제(獻帝)의 황후.
초군(譙郡) 사람입니다.
조조(曹操)의 딸입니다.
건안(建安) 18년(213) 궁전에 들어와 다음 해 귀인으로 봉해졌다.
복황후(伏皇后)가 죽임을 당한 뒤 황후로 세워졌다.
연강(延康) 원년(220) 조비(曹丕)가 헌제에게 선양할 것을 강요하자 조비 및 조홍(曹洪), 조휴(曹休) 등을 크게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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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척(車倜)을 추밀원 부사 어사 대부(樞密院副使御史大夫)로 삼았습니다.
이에 앞서 차척이 최충헌에게 빌붙어 용사(用事)하여 권세가 중외(中外)를 기울이더니, 최우가 집권(執權)하게 되면서 외방(外方)으로 유배시켰었는데, 이때에 이르러 최우가 은밀히 불러서 이 관직을 임명하고 선물을 후하게 보냈으며, 또 사랑하던 명기(名妓)를 주어 위로하였습니다.
차척은 다른 재능이 없었고 오직 상냥한 안색으로 남에게 아첨하는 것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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